부모님괴 손절하고 싶어요 정확히는 손절은 아니지만..저는 이제 막 20살이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외동이여서 그런지
정확히는 손절은 아니지만..저는 이제 막 20살이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외동이여서 그런지 공부를 강요하셨고 잘하길 바라셨습니다. 저는 그런 압박이 너무 부담스러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불면증에 우울증도 왔구요 하지만 이 사실은 부모님께서 모르십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늘 밝은척 해왔으니까요. 그래서 부모님은 제가 그런면에 있어서 무던한 성격인 줄 아십니다. 하지만 공부나 진로 문제만 아니라면 부모님과 잘 지냅니다. 고2때부터 진로에 대해서 부모님과의 심한 트러블이 생기자 부모님 몰래 20살 되자마자 해외로 튀어서 하고 싶은걸 찾고 싶어 남몰래 계획도 세웠습니다. 하지만 그 후의 부모님 걱정이 되어 계획만하고 추진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는 부모님 바람대로 원하시는 학과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공부도 저에게 잘 맞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가출을 시도 해보여 합니다. 대학교를 자퇴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고 편지만 남긴 채로 해외로 튀어서 제가 하고 싶은걸 찾으며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과연 괜찮은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부모님께 본인의 생각과 상황, 계획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진지하게 대화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